Club Statement: 스티브 브루스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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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ub Statement: 스티브 브루스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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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은 감독 스티브 브루스와 수석코치 콜린스 칼더우드 코치 스티브 아그뉴, 스테판 클레멘스, 개리 월쉬와의 계약이 종료되어 즉시 자리에서 물러남게 되었다는 것을 알립니다. 이에 새로운 감독 선임 절차를 시작합니다.


스티브와 그의 코칭 스태프들이 그간 보여준 헌신과 노고에 대해 감사를 전합니다.


빌라의 U-23팀 감독 케빈 맥도날드가 토요일 밀월 원정 경기부터 퍼스트 팀 임시 감독직을 수행합니다.




경기력이 도무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더니 결국 감독 모가지가 날아가네요.


경질설이 돌긴 했는데 사실 저도 이렇게 빨리 결정할 줄은 몰랐습니다. 


추가시간에 페널티 먹히고 3-3으로 비긴 지난 프레스턴과의 경기 직후 빌라 팬이 빡쳐서 브루스에게 양배추를 던졌는데, 그 직후 바로 잘렸다고...


경기장에 나뒹굴던게 양배추가 아니라 브루스 머리통이었네요... 


시즌 중 관중에게 양배추 맞고 경질이라니 안타깝긴 하지만, 이번 시즌 경기력 보면 도저히 쉴드가 불가능할 정도라서... 본인도 어느정도는 직감했겠죠. 근데 양배추가 날아올줄은 몰랐겠지.


베팅의 민족 뻥글답게 역시 바로 다음 빌라감독 베팅이 떴습니다.


스카이벳을 보니 브렌트포드 감독 딘 스미스가 6/4, 티에리 앙리 7/2, 존 테리 4/1, 샘 앨러다이스 8/1로 유력한 후보라고 합니다. 존 테리가 생각보다 높군요.


아웃사이더로는 셰필드 웬즈데이의 카를로스 카르바할, 믹 매카시, 전 빌라 풀백 올로프 멜베리가 12/1로 올라와 있습니다.


보드진에서 빅 네임 감독을 쫓는다는 기사가 뜨긴 하는데... 우리 솔직해집시다. 빅네임이면 여기 오겠어요?




깨알같은 양배추 트위터. 다음 역은 올드 트래포드라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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