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 빌라 여름 이적시장 링크: 제임스 워드-프라우스, 윌 휴즈, 댐스가르드

사우스햄턴과 재계약을 맺은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

소튼 종신 JWP

빌라 이적설이 돌던 워드 프라우스는 소튼과 재계약을 맺으며 소튼에 뼈를 묻었습니다. 하아 왔음 좋았을텐데.... 세트피스도 기가막혀서 세트피스 옵션도 하나 생기는거고...

 

소튼도 지금 잉스랑 베스터가르드 놓친 마당에 이친구까지 놓치면 답이 없는걸 아니까 입장이 이해가 안되진 않네요. 공격-수비-미드필더 핵심 다 놓쳐버리면 리빌딩 수준이 아니라 재창단급으로 팀을 개편해야 할테니까요.

 

나캄바 하는거 보면 가슴이 갑갑해서 맥긴과 페어링 시켜줄 3선 미드필더 하나가 절실합니다... 요즘 짜장도 삼선짜장만 먹는다고. 수비력은 괜찮은데 패스가 대체 그게 뭔가 싶어요. 그나마 저게 나아진거긴 한데 짧은 숏패스도 미스내면 어떡하냐고 ㅠㅠ 왓포드랑 할때도 간단한 횡패스하다가 차단당해서 골 먹힐뻔 했는데...  그냥 뒤에서 똭 잡아줄 홀딩 하나만 있었음 좋겠습니다.

 

 

윌 휴즈와 연결되는 빌라

꿩 대신 닭

빌라는 왓포드 미드필더 윌 휴즈 영입에 관심이 있습니다. JWP도 놓쳤겠다 그나마 비슷한 느낌의 휴즈를 노리고 있네요. 근데 이친구 진짜 못크긴 못크네요. 올브라이튼도 못키워서 자유계약으로 레스터 보내준 빌라가 할 말은 아니지만, 제2의 제라드 소리 듣던 친구가 이러고 있는거 보면 진짜 아쉽네요.

 

휴즈가 왓포드와 계약기간이 1년 남았지만, 현재 재계약 협상을 계속 미루고 있어서 떠날게 유력하긴 합니다. 그렇지만 물론 쉽게 영입할 수 있는게 아니죠... 크리스탈 팰리스 역시 휴즈에게 관심이 있습니다. 작년에도 수정궁이랑 링크 뜨더니 올해도 뜹니다. 500만 파운드 비드 넣었다는데 수정궁이 거부했다는 썰이 있습니다. 아마 그릴리쉬 팔고 총알이 두둑한 빌라 오퍼를 기다리는 걸지도. 

 

 

미켈 댐스가르드를 노리는 빌라와 토트넘

삼프도리아의 댐스가르드라고 하는데 이름이 멋있네요. 모르는 선수라서 좀 찾아봤더니 덴마크 국대고 이번 유로2020에도 나와서 2골을 넣었다고고 하네요. 그 중 한골은 잉글랜드전에서 프리킥으로 꽂아넣음. 2000년생 윙어인데 베일리와 트라오레와 함께 주전 경쟁시키기 위해 영입하려나 봅니다.

 

주로 왼쪽 윙어로 나오는데 오른발잡이입니다. 물론 급할때는 왼발로도 잘 참. 오른쪽 윙으로도 좀 나오고,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처진 스트라이커 롤까지 소화 가능합니다. 하이라이트를 좀 찾아보니 스피드 준수하고 테크닉 괜찮고, 탈압박이 좋아보입니다. 근데 엘좆두 모드만 모아놓은 엘가지 하이라이트만 봐도 하이라이트는 믿을게 못된다고... 

 

로마와 유베 링크도 뜨는거 보니 삼돌이에서 꽤 잘 한 모양입니다. 그나저나 로마는 엘가지 관심있다고 하는데 엘가지 줄테니 댐스가르드 우리 주면 안될까?  

 

 

그 외

AS로마는 빌라의 안와르 엘 가지 영입에 관심이 있음 
 - 무리뉴 형님 제발 사가주세요 ㅠㅠ

PSG는 빌라의 하파엘 알칸타라 영입 제안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냄 (아스)

토드 칸트웰에게 미친 베팅을 하지 않는다면 영입하기 힘들것 (익스프레스 스타)

유벤투스의 웨스턴 맥케니에게 관심이 있는 빌라와 소튼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