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는 올 여름 이적시장 10번째 영입 선수로 맨체스터 시티의 더글라스 루이즈를 영입했습니다.
이 21세의 미드필더는 1,50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클라렛 블루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루이즈는 지난 두 시즌 간 지로나에 임대되었으며, 두 시즌 동안 46경기에 출장했습니다.
"더글라스는 재능 있는 선수며 빌라의 플레이 스타일과 시스템에 딱 맞는 선수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기어이 10명을 채웠네요 ㅋㅋ 1명만 더 채우면 이적생으로만 스쿼드 짤 수도 있겠음.
일단 워크퍼밋 승인이 안떨어져서 PL에서 뛸 수 있을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어쨋든 영입은 영입이니까요.
몇년째 챔피언쉽만 보다보니까 잘 모르겠는데... 유망한 선수인가봐요. 시티에서도 페르난지뉴 백업으로 영입했다고... (그정도에요? 제가 요즘 PL알못이라... ㅋㅋㅋㅋ) 브라질 U23팀에서 주장을 맡고 있네요.
암튼 다들 잘 영입했다는 분위기입니다.
작년 8월에 워크퍼밋 어필이 실패해서 시티에서 한경기도 뛰지 못하고 임대만 전전했는데, 빌라에서는 워크퍼밋이 나올 듯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시티가 놔준 것도 없잖아 있겠네요.
물론 루이즈가 브라질 국대에 뽑힌 적이 없어 PL취업비자 발급 요건인
'최근 1년간 (21세 이하는 1년간/그 이상은 2년간) 국대 경기의 30% 이상 출장'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한건 시티 시절이나 빌라 시절 모두 같지만, 빌라는 Exception Panel에 이의를 제기해 예외적으로 발급을 허용할 듯합니다.
Exception Panel의 평가 기준 중 4점 이상이면 예외 발급 허용 신청이 가능한데
두번째 조항 - 선수의 이적료가 Qualifying Transfer (지난 시즌 PL 이적료 중 PL 25인 스쿼드에 포함된 선수 이적료 평균 값) 중 상위 25-50% 내에 해당할 경우: 2점
세번째 조항 - 선수가 이적하려는 구단에서 받는 주급이 Qualifying Wage (팀 내 주급 수령 상위 30인) 중 상위 25% 이상에 해당할 경우: 3점
에 해당되어 총 5점이라 신청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시티에선 워낙 고액 주급자가 많아서 저거 신청해봤자 택도 없었을텐데, 빌라에선 통과될 듯 합니다.
그나저나 1500만 파운드가 PL 이적료 상위 50%가 넘나? 50-60밀만 해도 수두룩하게 본 것같은데, 중하위권 팀 150만 파운드 200만 파운드 선수들이 많아서 그런가봅니다.
암튼 주급이 상위 30인 중 25%안에 든다니... 팀내 7등쯤이겠군요. 7하면 77ㅓ억이가 생각나서 기분이 왠지 쌔하긴 하지만... 밥값만큼만 해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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