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 EFL 챔피언쉽 24R] 브랜트포드 v 아스톤빌라 리뷰
경기리뷰/17-18 시즌

[17-18 EFL 챔피언쉽 24R] 브랜트포드 v 아스톤빌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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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핀 파크, 런던

11,341명

7c, 폭우

 

득점

브렌트포드: 로메인 소이어스 (22), 라스 바이브 (52)

빌라: 조쉬 오노마 (30)

 

라인업

브렌트포드: 다니엘 벤틀리 (GK); 니콜라스 예나리스, 크리스 메펌, 안드레아스 비엘란, 요안 바벳; 라이언 우즈, 조쉬 매키크란 (out 69), 플로리안 요제프준, 로메인 소이어스, 세르히 카노스; 라세 바이브 (out 82)  Sub: 루크 다니엘스 (GK), 루이스 맥레오드, 닐 마우파이 (in 82), 카모헬로 모코토 (in 69), 앨런 저지, 일리아스 차치티오도리디스, 매즈 베크 소렌센

 

빌라: 샘 존스톤 (GK), 앨런 허튼, 토미 엘픽 (out 85), 제임스 체스터, 닐 테일러; 로버트 스노드그라스, 글렌 웰란 (out 67), 밀레 예디낙, 알버튼 아도마 (in 18), 잭 그릴리쉬; 스콧 호건 Sub: 제드 스티어 (GK), 리치 드 라에, 코너 후리한, 조쉬 오노마 (in 18), 비르키르 비아르드나손, 아메드 엘 모하마디 (in 85), 카이넌 데이비스 (in 67)

 

 


 

 

공격진에서 올시즌 미친 활약을 펼치던 알버트 아도마가 다쳤습니다. 엉덩이 부상이라는데 아직 정확한 기간은 나오지 않았어요. 닭집 라멜라처럼 한 2년 눕는거 아녀...?

 

경기도 졌습니다. 이제까지 박싱데이에 열린 원정경기 무승 기록이 21경기 였는데, 이번에 져서 22경기로 늘어났습니다. 기가멕히네요. 최근 폼도 5경기 연속 무승으로 바닥을 벅벅 기고 있네요. 초중반에 승점 많이 벌어놓은게 다행.

 

수비진은 경기 내내 불안했고, 특히 허튼은 치명적인 실수를 두개나 저지르면서 가뜩이나 불안한 수비진을 뒤흔들어

놨습니다. 한개는 존스톤의 슈퍼세이브로, 하나는 크로스바의 슈퍼세이브로 실점과는 연결되지 않았지만, 사실 두개 다 골을 먹혔어도 할말이 없었...

 

 

빌라에서 짤리면 브렌트포드로 이적하려고

미리 공사치고 있는거라구우

 

 

 

오른쪽 풀백으로 출전한 허튼과 맞상대한 브랜트포드 왼쪽 윙어 세르히 카노스는 허튼이 경기 내내 똥을 싼 덕분에 슛을 8개나 때렸습니다. 브랜트포드 팀 전체 슈팅이 17개니까 거의 반절이 허튼 앞에다 놓고 때린거네요. 상대편을 호날두 만들어주는 갓허튼. 이친구는 대체 언제 안보게 될지 궁금.

 

공격진과 미들진은 전반까지는 무난했습니다만, 하프타임에 죄다 퇴근했나봐요. 뭐 한게 없음. 공을 가지고 있던지 안가지고 있던지간에 전혀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아예 뭘 하겠다는 의지 자체가 없어보여서 두번째 골 먹히는 순간 그냥 자버렸습니다. 그나마 스콧 호건이 원톱 자리에서 좌우로 벌려가며 공간 만들어 내려고 한 노력은 인정.

 

단시간내로 분위기 추슬러서 반등하지 못하고 이딴 모습을 보이면 다이렉트 승격이고 뭐고 승격 자체가 힘들 것 같네요. 근데 일정이 빌라가 위치하고 있는 중위건 언저팀들이라 까딱했다가는 무승 기록 이어나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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