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 EFL 챔피언쉽 40R] 아스톤빌라 v QPR
경기리뷰/16-17 시즌

[16-17 EFL 챔피언쉽 40R] 아스톤빌라 v Q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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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파크, 버밍엄

27,154명

8C, 맑음


아스톤빌라

Starting: 샘 존스턴 (GK); 알란 허튼, 제임스 체스터(c), 네이선 베이커, 닐 테일러; 밀레 예디낙; 알버트 아도마, 헨리 랜스버리, 리안드로 바쿠나, 조던 아마비; 조나단 코지야 //  Sub: 마크 번 (GK), 토미 엘픽, 스콧 호건, 안드레 그린, 코너 후리한, 제임스 브리, 잭 그릴리쉬


QPR

Starting:  알렉스 스미시스(GK);  다르넬 펄롱, 네덤 오누오하, 그랜트 홀, 제이크 비드웰; 루크 프리맨, 예니 은바코토, 마시모 루옹고, 션 고스, 제이미 맥키;  이드리사 실라,  //  Sub: 맷 잉그램 (GK), 코너 워싱턴, 파벨 쇼웨크, 맷 스미스, 제임스 퍼치, 마이클 페트라소, 라이언 매닝




이번 경기도 킹 코지야가 또 골을 넣었습니다. 쑤컹쑤컹. 18골로 챔피언쉽 득점 5위! 참고로 1위는 리즈의 크리스 우드 (24골), 2위는 뉴캐슬의 드와이트 게일 (22골), 3위는 브라이튼의 글렌 머레이 (20골), 4위는 브리스톨의 타미 아브라함 (19골)


초반에 코지야가 골을 넣은걸 잘 지켜서 1:0으로 이겼네요. 윾씨 코지야다.




이기긴 했지만 란스베리랑 예디낙, 아마비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보였어요. 란스베리는 뭔가 활동적이지 않아보였고, 예디낙 아마비는 실수가 잦았음. 특히 아마비는 백패스 잘못해서 실점할뻔 ㄷㄷ  


브루스 지시인가는 모르겠는데 볼잡고 공간 조금 난다싶으면 그냥 중거리슛을 냅다 후드려까더라구요. 골문쪽으로 잘 안가서 그렇지 슛팅은 많았어요. 역시 이팀은 개발들이라 아기자기한 축구, 만들어가는 축구하면 안됨. 그냥 전통의 뻥글st 킥앤러쉬가 딱임 ㅋㅋㅋㅋ



그렇게 욕하던 허튼이 요즘 각성을 했는지 잘하네요.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선수지만 잘한건 잘했다고 해줘야함.

본인도 자신감이 붙었는지 안하던 드리블을 자주 치더라구요. 아예 수비 뒤로 볼 툭 차놓고 치고 스피드로 경합하는거 보고 무슨 가레스 베일 빙의한줄. 마지막에 패스만 잘 줬더라면... 하긴 다 잘하면 우리 허튼이 아니지...



빌라 축구 오래 보다보니 이런날도 있네요





아무튼 4경기 무실점+4연승!

역시 베이커-체스터 센터백 라인이 든든하네요. 베이커 다치지만 마라 제발. 


저번 주말에 경기 치르고 3일만에 치르는 주중 경기다보니 양팀 다 경기력이 썩었어요. 그나마 좀 덜 썩은 빌라가 이겼네요.


몇년 전 PL 강등권 탈출을 놓고 두 팀이 치고 받고 재밌게 축구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결국 둘다 강등되서 2부에서 보네욬ㅋㅋㅋ 사람일 모르는거임


아무튼 빌라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11위로 점프! 6위 플레이오프 막차 자리까지 거리를 9점차로 좁혔습니다. 6경기 남았는데 플옵은 조금 힘든듯, 그래도 사람일은 모르는거니까요 ㅋㅋㅋ 




앞으로 버튼 알비온(A) - 레딩(H) - 풀럼(A) - 버밍엄(H) - 블랙번(A) - 브라이튼(H) 이렇게 일정이 남았습니다.  생각보다 상위권 팀이 많이 남았네요.  일단 버튼 - 레딩 - 풀럼 경기 결과 보면 대충 윤곽이 나오겠네요. 핫한 브라이튼을 마지막에 만나서 다행입니다. 저 경기 전에 아마 다이렉트 승격 결정 내고도 남겠죠? 버밍엄은 잘하면 3부로 강등될지도 모르겠네요. 로컬 라이벌 같은 리그에 있어서 더비 보는 맛이 좀 있었는데 ㅋㅋㅋ 세컨시티더비라고 중계도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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