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은 클럽의 캡틴 잭 그릴리쉬가 새로운 5년 계약에 합의하여 기쁩니다. 그릴리쉬는 2025년까지 빌라 소속으로 뛰게 되었습니다.
그릴리쉬는 고향팀인 빌라와 8세 부터 함께하였으며, 2013/14시즌 시니어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2016년에 빌라는 챔피언쉽으로 강등되었지만, 그릴리쉬는 팀에 남아 지난해 빌라가 PL로 복귀할 수 있는 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한 첫 해, 그릴리쉬는 팀이 잔류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고, 이번 달 초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소집되어 처음으로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아스톤빌라 CEO 크리스티안 퍼슬로우는 "잭은 우리 구단주의 비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존재입니다. 그는 로컬보이로 빌라에 입단한 이래, 잉글랜드에서 최고의 선수로 발전하였고, 결국 잉글랜드 국가대표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그릴리쉬 중심으로 최고의 팀을 만들것이고, 그가 클럽에 대한 사랑과 헌신으로 계약을 연장한 것에 대해 굉장히 기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릴리쉬는 "나의 클럽이자 나의 집인 아스톤 빌라에 헌신하게 되어 기쁩니다. 구단주는 그들이 앞으로 빌라를 어떻게 만들겠다는 야망을 저에게 확실히 보여줬습니다. 앞으로가 기대되고, 저 역시 그 일원이 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으아아아 지켜냈습니다. 소리 벗고 팬티질러!!!!
5년 재계약이면 30살까지고, 빌라에 뼈를 묻겠다는 거네요. 여어억씨 근본있는 친구는 다르군요. 야 배리새끼야, 델프새끼야 보고있냐? + 사우스게이트 새끼도 보고 있냐? 이게 근본이라고
구단주가 무슨 야망을 어떻게 보여줬는지는 몰라도 입털어서 잔류시키다니 대단하네요. 기자한테 며칠 전까지만 해도 이번 시즌은 어디서 뛸 지 본인도 모르겠다고 했다던데. 텔레그라프에 따르면 새 계약 주급은 125,000파운드라고 합니다. 팀내 최고 주급입니다. 77ㅓ억이한테 50만 파운드 주급 퍼주던 맹구가 보기에는 우습겠지만 뭐... 자체적인 주급 체계라는게 있으니깐. 이정도면 혜자 아닙니까.
그리고 정확한 수치는 알려지진 않았지만 바이아웃 조항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데, 2018년 계약 당시엔 4,500만 파운드였거든요, 큰 폭 상승이라면 100밀에서 120밀 정도로 올랐겠네요.
여하튼 기쁘네요. 팀에 그릴리쉬가 있을때와 없을때의 경기력이 너무 차이가 많이 나는걸 봐서... 만약 그릴리쉬가 맨유나 토트넘으로 간다면- 에서 시작하는 개노답 시나리오를 이제는 안봐도 되네요.
중원은 그릴리쉬, 맥긴, 루이스 중심으로 잘 짜면 올해 강등은 면할듯 싶습니다. 셋 다 건강하게 한시즌을 보낸다면야...
+ 버튼 앨비언과 새벽에 경기가 있었는데 그릴리쉭 개오지는 재계약 축포를 갈겼네요.
++ 골을 못넣는 골잡이 키넌 데이비스가 드디어 골을 넣었습니다. 리그 원 팀 상대로. 3부에서 통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니 챔쉽이나 리그 원으로 잠시 임대 다녀왔으면 좋겠네요. 이제 왓킨스 있으니까 마음놓고 임대다녀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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